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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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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빗길에 승합차가 미끄러져 3명의 사상자가 나고
<\/P>건물이 침수되는 피해도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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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창래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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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(5\/7) 오전 11시쯤 울주군 삼남면 조일리
<\/P>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3km 지점에서 부산시
<\/P>우암동 33살 김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빗길에
<\/P>미끄러지며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3미터 아래 논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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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
<\/P>회사 동료 28살 홍모씨 등 2명은 크게 다쳐
<\/P>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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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찰은 장대비가 내리는 빗길을 과속으로
<\/P>달리다 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
<\/P>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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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낮 12시 40분쯤에는 울산-언양간
<\/P>고속도로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트럭이
<\/P>빗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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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트럭에
<\/P>실려있던 지정 폐기물들이 도로에 쏟아져
<\/P>나오며 이 일대에 매퀘한 냄새가 진동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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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폐기물 수습이 늦어지며 울산으로 들어오는
<\/P>차량들이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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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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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낮 12시쯤 쏟아부은 시간당 12mm의 비에 남구 야음동 삼성전자서비스 남울산지점 지하창고가 물에 잠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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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민들은 남구청이 몇달전 오수공사를 한 이후 맨홀부근에서 물이 역류해 지하창고가 물에
<\/P>잠겼다며 주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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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남구청은 비가 그치는 대로 원인조사를 벌인 뒤
<\/P>오수 관거 공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입니다.
<\/P>mbc뉴스 조창래@@@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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