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.\/
<\/P>먼저 부모의 이혼때문에 버려진 "이혼 고아들"과 그에따른 문제점을 취재했습니다.
<\/P>옥민석 기잡니다.
<\/P>
<\/P>◀VCR▶
<\/P>◀END▶
<\/P>135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울산 양육원,
<\/P>
<\/P>천진난만한 모습은 여느 아이들과 다를바 없지만 아이들은 시간이 날때마다 창밖을 바라봅니다.
<\/P>
<\/P>최근 이곳의 식구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올해들어서만 15명이 늘었는데 이 아이들 대부분은 부모의 이혼으로 버려진 이른바 이혼 고아들입니다.
<\/P>
<\/P>◀INT▶ 김영아 (울산 양육원 보육사)
<\/P>(처음엔 적응 못하고...)
<\/P>
<\/P>지난해에도 40명이 이 양육원에 맡겨졌습니다.
<\/P>
<\/P>경제위기로 가장 어려웠던 imf때보다 훨씬 많은 숫자입니다.
<\/P>
<\/P>이처럼 버려지는 아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이혼율때문입니다.
<\/P>
<\/P>지난해 울산지역에서는 한루 평균 18쌍이 결혼해 8쌍이 이혼했습니다.
<\/P>
<\/P>경제적인 어려움도 있겠지만 젊은 부부의 책임감이 약해진 것도 또 다른 이윱니다.
<\/P>
<\/P>◀INT▶ 김미현 (사회복지사)
<\/P>(imf때보다 더 많이 들어와..책임감 못느껴)
<\/P>
<\/P>가정의 달 5월이 더 외롭고 힘든 아이들.
<\/P>
<\/P>s\/u)
<\/P>이곳에 아이를 맡겨야하는 부모님들의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하지만 이곳에 남는 아이들의 가슴에는 더 큰 상처가 남습니다. mbc 뉴스 옥민석@@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