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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에 대형할인점이 잇따라 들어서면서
<\/P>고객 쟁탈전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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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근 부산은 문을 닫는 할인점까지 생겨나고 있어 울산도 그 여파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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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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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홈플러스 남구점이 개장함에 따라
<\/P>최근 5년사이 대형할인점이 모두 8개로
<\/P>늘어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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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마트와 LG마트, 월마트 2호점까지
<\/P>진출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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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때문에 할인점마다 특정상품 최저가 판매등 다양한 유인책을 내걸고 손님끌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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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정은주\/남구 신정동
<\/P>"가격 싼 것이 중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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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할인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고객들은
<\/P>이제 주차장과 디스플레이, 편의시설등을
<\/P>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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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장은보\/남구 야음동
<\/P>"가격 비슷하기 때문에 주차와 물건 진열보고 고른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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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신설 할인점이 대형 서점과 문화센터등을
<\/P>넓게 배치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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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성대 점장
<\/P>홈플러스 울산남구점
<\/P>"가격은 싸게, 서비스는 백화점 수준으로"
<\/P>인근 부산은 최근 2개 대형할인점이 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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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재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마트가
<\/P>가장 긴장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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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동문 점장\/롯데마트 울산점
<\/P>"울산에 할인점 너무 많다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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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근 부산은 고객 쟁탈전에서 살아남지 못한
<\/P>롯데마트 사상점이 문을 닫았고 까르푸 사상점은 다음달 폐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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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에도 외국계 할인점들이 매출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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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신설 할인점은 주변 재래시장과 기존 할인점 시장을 나눠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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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모든 할인점의 사정이 더 나빠진다는 뜻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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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진영옥
<\/P>"물건 하나를 사도 생각 많이한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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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형 할인점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고객은 한정돼 있어 지역 할인점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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