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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교환-진주) 단전이 화 불렀다

입력 2003-04-30 00:00:00 조회수 200

◀ANC▶

 <\/P>요즘에는 전기요금을 석달만 연체하면 한전이 곧바로 전기를 끊어버립니다. 이런 와중에 촛불을 켜 놓고 지내다 화재를 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.

 <\/P>진주문화방송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사천시 사천읍 강재열씨의 집입니다.

 <\/P>

 <\/P>지난 16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남은 것은 검게 그을린 옷가지 뿐입니다.

 <\/P>

 <\/P>한전이 요금 연체를 이유로 전기를 끊자

 <\/P>촛불을 켜놓고 자다가 불이 난 것입니다.

 <\/P>

 <\/P>(S\/U) 강씨가 연체한 전기료는

 <\/P>석달 치 5만 6천원 입니다.

 <\/P>

 <\/P> 하마터면 강씨는 목숨까지 잃을 뻔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

 <\/P>강재열\/ 사천시 사천읍

 <\/P>

 <\/P>한전 측은 전기료를 연체할 경우

 <\/P>규정대로 단전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.

 <\/P>

 <\/P> ◀SYN▶

 <\/P>한전 관계자

 <\/P>"한전에서 개인감정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규정에 의해서 그런거..."

 <\/P>

 <\/P>

 <\/P>하지만 주민들은 인정사정 없는 단전이 화를 불렀다고 말합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

 <\/P>강치종\/ 이웃 주민

 <\/P>

 <\/P>

 <\/P>경남지역에서 현재 전기가 끊긴 곳은 모두 7천 5백 여 곳, 지난 해보다 20% 가량 늘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대다수가 각종 공과금을 꼬박꼬박 낼 수 없을 만큼 형편이 어려운 가정집입니다.

 <\/P>

 <\/P>물론 전기요금 연체자에 대한 단전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렇지만 한번 더 생각해 볼 일입니다. \/\/\/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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