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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역에 문화시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
<\/P>이용도가 떨어진다면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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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요즘 울산의 구,군마다 문예회관 건립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요와 프로그램보다는 우선 짓고 보자는 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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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보도에 홍상순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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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 문화예술회관이 남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구청은 오는 2천5년까지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구 문예회관을 지을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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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재 야음동 부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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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서종주\/남구청 문화관광
<\/P>"문화예술회관이 전문가용이라면 남구 문예회관은 아마츄어용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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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주군도 오는 2천5년까지 75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량면 상남구획정리지구에 문예회관을 짓을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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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동구청도 방어진쪽에 지을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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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던 북구 문예회관은
<\/P>앞으로 넉달뒤면 준공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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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해마다 최소 5억원의 운영비가 드는 큰 사업이지만 북구청은 수요 조사와 프로그램
<\/P>운영에 대한 뚜렷한 계획없이 우선 짓고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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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정연우\/ 북구청 문화관광
<\/P>"문화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계약직 전문가를 채용해 운영할 계획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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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처럼 구.군 문예회관을 짓는 것은 전국적인
<\/P>유행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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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무조건 짓다보니 지하1층에 지상 3층, 500석 내외의 공연장, 전시장, 문화교실, 야외 공연장이 있는 천편일률적인 모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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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때문에 먼저 구, 군 문예회관을 개관한
<\/P>다른 지역은 대관이 평균 30%에 그쳐 고작 예식장으로 활용하는 곳이 허다할 정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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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구,군마다 하나씩이라는 개념보다 울산 전체를
<\/P>고려한 안배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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