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울산지역 주요 노조들이 본격적으로 올해
<\/P>임단협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각 사업장들의
<\/P>노사간 쟁점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\/P>
<\/P>◀VCR▶
<\/P>경총과 양대 노총의 올해 임금 인상 가이드
<\/P>라인이 확정됨에 따라 울산지역 주요
<\/P>사업장들이 쟁점에 대한 대책 마련 등
<\/P>본격적으로 임단협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
<\/P>
<\/P>현대자동차 노사의 경우 올해 임.단협 쟁점은 주 40시간 근무와 경차 라인의 아웃소싱,해외
<\/P>공장 신설,노조의 경영 참여 등이 될 것으로
<\/P>보입니다.
<\/P>
<\/P>특히 경차 라인의 아웃소싱과 해외공장 신설은 노조가 고용불안을 이유로 강력한 저지 방침을 세워놓고 있어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.
<\/P>
<\/P>현대중공업 노사는 그동안 최대 걸림돌이었던 해고자 복직 문제가 지난해에 매듭된 만큼
<\/P>올해부터는 임금 인상폭과 작업환경 개선 등이 주요 쟁점일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<\/P>
<\/P>주식회사 SK와 S-오일 등 정유업체는 이라크
<\/P>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이
<\/P>예상되고 있어 예년 수준의 임금 인상이 쉽지
<\/P>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
<\/P>
<\/P>최근 몇년사이 심각한 노사분규를 겪었던
<\/P>태광산업과 주식회사 효성의 경우 강성 노조
<\/P>지도부가 사실상 와해돼 예년과 같은 격한
<\/P>대결은 없을 전망입니다.
<\/P>
<\/P>◀S\/U▶
<\/P>하지만 현대자동차 등 일부 대규모 노조들이
<\/P>개별 사업장 차원을 떠나 국내 노동계의 제도 개선 투쟁에 앞장설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
<\/P>진통이 예상됩니다.◀END▶
<\/P>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