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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청동기시대 주거지 확인

최익선 기자 입력 2003-02-07 00:00:00 조회수 158

경부고속철도 차량보수 기지가 들어설 울주군 삼남면과 언양읍 일대에서 기원전 7세기를 중심

 <\/P>연대로 하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100여 기가

 <\/P>군집을 이룬 취락 유적이 확인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동아대 박물관은 언양 시가지 남쪽에

 <\/P>태화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을 따라 넓게 형성된 구릉지대를 발굴한 결과 청동기시대 무늬없는 토기가 출토되는 주거지만 100여 기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.

 <\/P>

 <\/P>등고선을 따라 배치된 이들 주거지는 바닥 형태가 대부분 장방형이며 바닥 평면 기준으로

 <\/P>대형은 길이 13m, 폭 5m에 이르는 것도 있으나 길이 5m 내외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이

 <\/P>출토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출토 유물로는 각종 무늬없는 토기류와 간돌

 <\/P>석기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굽은 옥 1점이

 <\/P>유일하게 확인됐으며, 석기류는 반달모양

 <\/P>돌칼과 같은 농경과 밀접한 유물이 압도적

 <\/P>이어서 이 지역 청동기사회의 단면을 엿보게

 <\/P>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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