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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은행 지점장이 현금 6억원을 챙겨
<\/P>달아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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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지점장은 동행한 청원경찰까지 되돌려보내고
<\/P>중국으로 도주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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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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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남은행 울산 옥동 지점장 46살 김모씨가
<\/P>지난달 6일, 6억원의 현금을 챙겨 중국으로
<\/P>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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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씨는 거래 업체에서 현금 수송을 부탁해왔다고 직원들을 속여 현금 6억원을 자신의 승용차에 싣게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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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직원들은 김 지점장이 이틀째 출근을 하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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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김씨는 이미 전날 중국으로 도망간 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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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금 수송 당시 청원경찰이 동행했지만
<\/P>김씨는 필요없다며 되돌려 보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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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청원 경찰
<\/P>"지점장이 지시했는데 믿어야죠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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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찰은 김씨가 이 돈을 국내에 숨겨뒀을
<\/P>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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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씨는 주식과 보증때문에 수억원의 빚을 지자
<\/P>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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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강보금\/울산시 옥동
<\/P>" 납득히 안간다. 은행 믿고 돈 맡기겠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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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6억원을 손실처리한 경남은행은 김씨개인의
<\/P>문제라며 아직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
<\/P>또 다른 금융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
<\/P>우려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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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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