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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국으로 도피했던 유사금융의 주범들이 오늘
<\/P>(2\/5)강제송환되는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높은 배당금을 미끼로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뒤 해외로 도피했던 금융사범들이 줄줄이 잡혀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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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창완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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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터폴 수배로 중국공안에 체포돼 오늘 새벽
<\/P>울산으로 압송된 48살 이모씨와 42살 박모씨--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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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1년 동안의 해외도피 행각 때문인지
<\/P>초췌한 모습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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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피의자 이모씨
<\/P>"참담하다---투자자에게는 미안하다---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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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들은 지난 2천1년 서울과 울산에 빅플러스 등의 상호를 내걸고 2천800억원대의 유사수신행위를 하다 중국으로 도피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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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매달 최고 20%안팎의 고수익에 현혹돼 수천만원을 날린 투자자들은 당시의 악몽을 잊지 못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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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피해자
<\/P>"울산서만 814억원유치,피해금액 3,400억원---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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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역시 전국을 무대로 천100억원대를 끌어모은 주식회사 아이맵 대표 36살 이모씨도 태국으로 도주했다가 1년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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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문호 경사 울산지방경찰청
<\/P>"인터폴공조로 경제사범수사강화---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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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들 주범외에 55명의 하부 조직원들이 이미 구속된 바 있으며 경찰은 수백억으로 추정되는
<\/P>빼돌린 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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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<\/P>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또 다른 공범 5명에 대해서도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\/P>MBC뉴스 한창완입니다. 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