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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농어촌지역을 돌며 책을 빌려주기 시작한 이동도서관이 도시지역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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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방학동안 어머니와 자녀들이 함께 이용해 책읽기 보급에 한몫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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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잠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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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남구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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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매주 수요일 이 아파트에는 남부도서관의 이동도서관 차량이 찾아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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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제일 반기는 이들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들과 아이들입니다.
<\/P> ◀INT▶ 공미경(남구산호아파트)
<\/P> ◀INT▶ 초등학생
<\/P>어린이용 동화책에서부터 소설등 문학서적과 신간들로 가득찬 도서관 버스는 대출과 반납이 동시에 이뤄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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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는 이동도서관은 주부와 어린이들로부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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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같은 이동도서관은 울산의 공공도서관 4곳 모두 해당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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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민등록증만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는데다 대개 3천여권을 싣고 다녀 순회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단골주부들까지 생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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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러다보니 한 아파트의 경우 하루 8백여권이 대출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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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보고싶은 책은 미리 얘기만해도 다음 방문때 바로 가져다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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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1주일에 하루 두시간동안 아파트 단지를 찾는 이동도서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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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도서관이 부족한 우리 현실에 그나마 책읽기 운동을 북돋우는 자양분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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