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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설날을 하루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행렬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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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백화점과 대형 매장 등에는 뒤늦게 선물과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인파로 붐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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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 기자의 보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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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귀성길 정체는 좀처럼
<\/P>풀리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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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선물 보따리를 가득싣고 고향을 향하는 차량들의 행렬이 고속도로와 국도를 가릴 것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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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고향 가는길이 매년 고생스럽게도 느껴지지만 고향에 있는 친지들을 만난다는 기대는 어느새 몸보다 먼저 고향을 찾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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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내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은 설분위기가 무색할 정도로 한산했지만 아직도 버스는 고향을 이어주는 소중한 시민들의 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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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상배(남구 신정동)
<\/P>"친척보러 간다. 내일 올 예정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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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루 평균 7천명의 귀성객이 오갈 울산역도 아침 일찍부터 붐볐습니다.
<\/P>◀INT▶이규명 역무팀장(울산역)
<\/P>"좌석은 이미 매진, 입석은 조금 여유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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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자동차 등 일부 기업체들은 자가용 이용도 줄이고 사원들의 고향길도 돕기 위해 전용버스를 지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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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백화점과 대형 매장에는 제수 용품과 선물을 사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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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건강과 관련된 선물이 단연 인깁니다.
<\/P>◀INT▶박정일(중구 유곡동)
<\/P>"건강을 생각해서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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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저녁이 되면서 친,인척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는 설 음식이 맛나게 만들어지고 그동안 못다한 얘기가 오갈때는 살가움이 깊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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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 귀성 차량들이 빠져나간 울산시가지는
<\/P>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며 현대계열사가 몰려있는
<\/P>동구지역은 덩달아 5일간의 설 연휴에 들어가며
<\/P>적막의 도시가 됐습니다.
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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