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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여름 태풍 루사가 지나간지 넉달이 돼가자만 아직까지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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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태풍에 무너진 일부 문화재와 도로, 하천제방 등의 복구는 해를 넘겨야 마무리 될 것
<\/P>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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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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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절개지 한쪽이 무너져 내려 붉은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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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가파른 경사에 돌덩이도 굴러 떨어지지만, 낙석을 막는 방어벽은 엿가락처럼 휘어 제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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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국가지정 사적지인 중구 병영성터에 태풍루사가 남기고간 흔적이지만, 아직도 복구가 안돼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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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주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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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6백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 수해를 입었지만, 이곳에 미친 복구의 손길은 임시방편으로 쌓은 모래주머니 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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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정점섭\/중구청 문화담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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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태풍이 지나간지 4달이 다되도록 울산지역 곳곳의 도로와 하천제방도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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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제방도로에선 안전
<\/P>시설이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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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무너진 석축과 마을 진입로도 해마다 입는 수해에 제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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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여름에 몰아친 수마의 상처,아직까지도 제대로
<\/P>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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