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거액을 빼돌린
<\/P>중개업자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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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피해자들이 고소해도 수사과정에서
<\/P>왠일인지 풀려나 봐주기 수사라는 논란이
<\/P>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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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\/P> ◀VCR▶
<\/P>울산에 사는 40살 황모씨는 친구의 소개로
<\/P>알게 된 부동산 중개업자 송모씨를 만난 뒤
<\/P>인생을 망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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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갖가지 개발정보를 갖고 다니면서 땅을
<\/P>사주겠다는 말을 ?G은 게 화근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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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3년전 전 재산 3억원을 빌려줬지만 아직까지
<\/P>받지 못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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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피해자 1)황모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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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모 금융기관에 근무하던 부산의 김모여인도
<\/P>지나치게 매너가 좋은 송씨를 만난 뒤 직장도 가정도 다 잃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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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집요하게 접근하는 부동산 중개업자 송씨에게
<\/P>은행 공금등 2억원을 투자했지만 계속 발뺌하는 바람에 이혼까지 당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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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피해자 2)김모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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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결국 피해자들은 송씨를 사기 혐의로
<\/P>경찰에 고소했지만,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
<\/P>왠일인지 기각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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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찰수사결과 송씨는 대부분 땅을 사고 되팔아
<\/P>이익금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해 돈을
<\/P>빌렸지만 실제 개인용도로 유용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10억원에 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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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서부서 담당경찰(전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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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피해자들은 중개업자 송씨가 얼마전에
<\/P>개업한 모변호사를 고가에 선임한 뒤 상황이
<\/P>달라졌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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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대해 검찰은 혐의사실이 명확하지 않아
<\/P>영장을 기각했지만 다시 재수사하겠다고
<\/P>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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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개업자 송씨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
<\/P>자신이 빌린 돈을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
<\/P>투자해 받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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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송모씨(음성변조부동산 중개업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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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자기재산이 전혀없다고
<\/P>말하는 송씨, 그러나 불과 두달전에 성안지구에
<\/P>고가 2층주택을 지었고,동생 명의로 외제차를 구입해 시내를 활보하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이상욱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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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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