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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신선한 생나물을 제단에 올리는 석채례라는
<\/P>제례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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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제자들이 스승을 위해 올리는 석채례를
<\/P>강윤석 기자가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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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제례가 엄숙하게 봉행되고 있는
<\/P> 진주시 수곡면의 한 서당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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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술잔을 올리고 절을 하는 모습은
<\/P>여느 제례와 별로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
<\/P>제수는 독특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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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무와 도라지, 미나리와 고사리,
<\/P>생채소들이 그대로 올려지기에 이 제례는
<\/P>석채례라 불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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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【 INT 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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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석채례는 각 유파에서 제자들이
<\/P>스승의 업덕을 기리던 제례이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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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남명 조식 선생의 학풍을 이은
<\/P>회봉 하겸진 선생은 1919년 유림대표로
<\/P>파리평화회의에 참석해,
<\/P>우리나라의 독립을 호소하다가
<\/P>옥고를 치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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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겸진 선생의 석채례는
<\/P>지난 54년부터 신선한 채소가 나오는
<\/P>음력 3월 14일마다 열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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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낯선 전통을 접하는 학생들은
<\/P>제례의 하나하나가 새롭고 신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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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(S\/U)석채례는 젊은 세대에게
<\/P>사제관계의 참모습을 알려주는
<\/P>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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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【 INT 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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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현대사회가 잊어버린
<\/P>전통의 가치가
<\/P>면면히 이어져온 제례 속에서
<\/P>푸른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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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뉴스 강윤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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