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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태화강 상류지역에서 민물고기를 방류하는
<\/P>60대 노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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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암투병중인 이 노인은 고향의 민물고기가
<\/P>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
<\/P>남획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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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잡니다.
<\/P>◀END▶
<\/P>◀VCR▶
<\/P>(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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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길이 5-6cm쯤되는 어린 버들치가 큰 소쿠리에
<\/P>가득 담겨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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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주군 상북면에서 평생을 보낸 68살
<\/P>박해관씨는 이 민물고기를 계곡에
<\/P>하나둘 놓아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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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버들치는 강원도 일대 양식장에서
<\/P>사온 것으로 오늘 방류한 것만
<\/P>수천마리가 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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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씨는 지난해 폐암이 재발한 이후
<\/P>남아있는 여생동안 고향 계곡에 민물고기를
<\/P>되살려놓겠다고 결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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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피라미와 벙구리, 징금이등 민물고기 900만원어치를 자비로
<\/P>사들여 방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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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해관\/울주군 상북면
<\/P>"상인들의 남획으로 씨가 말랐다. 그래서
<\/P>민물고기가 풍성하기를 바라는 바람에서"
<\/P>
<\/P>그러나 아쉽게도 상인이나 나들이객들이
<\/P>민물고기를 마구 잡는 바람에 큰 효과를
<\/P>보지 못하고 있다는 게 박씨의 판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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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앞으로도 계절에 맞춰 계속 민물고기를
<\/P>방류하겠다는 박씨는 태화강에 민물고기가
<\/P>되돌아올 때까지 모두가 민물고기를 아끼고
<\/P>사랑하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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