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산을 깎아내는 공사현장 부근에서
<\/P>세계적으로 희귀한 도롱뇽 수십마리가
<\/P>떼죽음을 당한채 발견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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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도롱뇽들은 서식지로 되돌아가려고 했지만,
<\/P>생태통로가 없어 꼼짝없이 굶어죽은 것으로
<\/P>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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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유영재 기자
<\/P> 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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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◀VCR▶
<\/P>울산시 북구 무룡산 자락에서 이어지는
<\/P>한 배수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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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도롱뇽 수십마리가 하얀배를 드러낸 채
<\/P>죽어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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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살아남은 놈들은 서식지로 되돌아가려고
<\/P>발버둥을 쳐보지만, 배수관의 높은 턱을 넘기는 역부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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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물이 빠진 인근 배수로에도 수십여마리가
<\/P>죽은채 발견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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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 알을 낳기위해 이동중이던 도롱뇽들이 이곳 배수로에 빠져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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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근에 죽은 도롱뇽도 있는 반면, 일부는 부패가 상당히 심한 점에 미뤄, 이런 떼죽음이 반복돼 온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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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배수로 어디에도, 도롱뇽이 서식지로
<\/P>돌아갈 생태통로는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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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윤 석 \/ 사무국장 울산생명의 숲
<\/P>"1m 배수로는 도롱뇽의 감옥, 못 넘는다"
<\/P>
<\/P>산자락을 깎아내는 도로공사를 하면서
<\/P>생물들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
<\/P>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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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 울산시 종합건설본부
<\/P>"환경부 영향평가때 이런 문제가 없다고."
<\/P>
<\/P>관계당국은 죽은 도롱뇽을 수거해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로 하는 한편, 인근 공사장에서 유해물이 유입됐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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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뉴스 유영잽니다. 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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