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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,책임지는 기관도 부서도 없다

입력 2005-03-21 00:00:00 조회수 131

◀ANC▶

 <\/P>어제 오전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

 <\/P>후쿠오카 지진은 울산지역도 더 이상 지진의

 <\/P>안전지대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.

 <\/P>

 <\/P>특히 공단지역인 울산은 지진발생시

 <\/P>도시전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지만

 <\/P>책임지는 기관도 부서도 없다는 사실이

 <\/P>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한창완기잡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지난 일요일 울산시민들은 일본발 지진에

 <\/P>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

 <\/P>

 <\/P>울산은 공단이 밀집한 아주 위험한 도시---

 <\/P>그러나 당국은 사실상 무대책,무관심인 것으로

 <\/P>드러났습니다.

 <\/P>

 <\/P><소제목 CG처리-결코 안심 못한다>

 <\/P>

 <\/P>지난 88년 건축법 강화로 6층이상에

 <\/P>연면적 3천평이상 건물은 내진설계가

 <\/P>의무화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에 해당하는 각종 건축물은 2천700동---

 <\/P>울산지역 전체 27만여동의 고작 1%도 되지

 <\/P>않습니다.

 <\/P>

 <\/P>내진설계를 했다는 건물도 울산시는

 <\/P>그 실태나 사후관리를 전혀 파악되지 못하고

 <\/P>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박승열 건설행정과장

 <\/P>

 <\/P>울산지역은 남구 삼산과 달동,북구 진장과

 <\/P>명촌동,동구 전하동 일원이 연약지반으로

 <\/P>특히 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입니다.

 <\/P>

 <\/P>양산과 울산단층대에 속한 울산지역은

 <\/P>지난 30년사이 161차례 지진이 관측됐으며

 <\/P>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는 규모 4 이상도

 <\/P>9차례 발생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

 <\/P>

 <\/P>울산은 지진발생시 건물피해도 피해지만

 <\/P>각종 위험물과 독성가스를 취급하는

 <\/P>중화학 공단이 밀집한 지역입니다.

 <\/P>

 <\/P>도시전체가 큰 타격을 입을 우려가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나 울산시청에는 지진관련 전담은

 <\/P>물론 없고 태풍과 폭설 등 풍수해를 대비한

 <\/P>건설행정과 재난팀 10명이 이것저것

 <\/P>동분서주할 뿐입니다.

 <\/P>

 <\/P>공단을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도

 <\/P>지역특성에는 현황파악도 대비책도 없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

 <\/P>

 <\/P>책임지는 기관도 부서도 없다는 얘기입니다.

 <\/P>

 <\/P>

 <\/P>

 <\/P>지진과 관련해 기관간 대책회의는

 <\/P>지금까지 개최되지 않았고 구성조차

 <\/P>되지 않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

 <\/P>

 <\/P>당연히 그 어떤 기관도 실태나 현황,대처에

 <\/P>관한 파악이 돼 있을리 만무하고

 <\/P>정기점검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지진우려는 원전까지 파급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반핵대책위는 정부의 신고리원전 추가계획에

 <\/P>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

 <\/P>

 <\/P>더 이상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심각한 인식아래

 <\/P>지진관련 울산시 자체 조례제정과

 <\/P>사태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우는

 <\/P>메뉴얼개발도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

 <\/P>있습니다.MBC뉴스 한창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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