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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도심에선 요즘 산속에서나 볼 수 있던
<\/P>천연기념물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
<\/P>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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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도심 생태계가 되살아나면서 먹이를 찾기위해 찾아온 야생조수들이 도시환경에 적응하지못해 죽어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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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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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잔뜩 움크린 수리부엉이가 거친 숨소리를 토해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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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가가자, 토끼나 들쥐를 잡아먹던 날카로운
<\/P>발톱을 곧추 세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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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부러진 날개지만 힘차게 퍼덕이며 맹금류의
<\/P>용맹을 과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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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는 한쪽 눈을
<\/P>잃어버리고 심하게 굶주린 채 도심속 공원에서 발견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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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"발견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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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일주일 전에는 석유화학공단의 사료공장에 먹이를 찾아 헤메던 매가 날아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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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천연기념물 323호. 역시 탈진상태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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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전문가들은 보기드문 야생동물들이 도심에서 잇따라 발견되는 것은 도심 속 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는 증거라고 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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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연말부터 황조롱이에 솔부엉이,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 10여마리가 발견됐고, 울산 하늘은 해마다 까마귀떼가 가득 덮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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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권오석 수의사 "먹이사슬이 회복됐다, 들쥐 등 맹금류의 먹이가 풍부하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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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애써 살린 도심속 자연에 날아든 천연기념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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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, 대형빌딩의 유리나 고압선 등
<\/P>인공장애물 때문에 수난을 겪고 있어, 이들을 보호할 대책마련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
<\/P>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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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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