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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국 갈아 엎어야 하네.."(R)-진주

입력 2005-02-03 00:00:00 조회수 121

【 앵커멘트 】

 <\/P>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 가격 파동이 우려되자 정부가 농민들에게 돈을 줘 가면서 재배면적을 줄이기로 했습니다. 하지만 농민들은 생산비도 되지 않는 평당 천원만 받고는 밭을 갈아 엎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지종간 기자 !

 <\/P>【 END 】

 <\/P>

 <\/P>【 VCR 】

 <\/P> 대표적 월동작물인 양파ㅂ니다.

 <\/P>

 <\/P> 최근 몇년 사이

 <\/P>작황과 가격이 좋아지면서

 <\/P>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

 <\/P>양파가 심어져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 (C.G) 경남지역의 올해 양파재배 면적은 3천 222헥타르,

 <\/P>지난 해 2천223헥타르보다

 <\/P>45% 늘어났습니다.

 <\/P>

 <\/P> (S\/U) 특히 올해는 눈까지 내려 적절한 수분공급으로 작황도 더욱

 <\/P>좋아질 전망입니다.

 <\/P>

 <\/P>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전국의

 <\/P>양파 생산량은 110만톤 정도,

 <\/P>도내 전체 생산량과 맞먹는 21만톤이

 <\/P>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.

 <\/P>

 <\/P>【 인터뷰 】

 <\/P>

 <\/P> 과잉재배로 가격파동이 우려되자

 <\/P>정부가 양파수급 조절에 나섰습니다.

 <\/P>

 <\/P> 양파를 폐기처분할 경우

 <\/P>평당 천원을 주기로 한 게 그것입니다.

 <\/P>

 <\/P> 하지만 생산비도 안 되는

 <\/P>폐기비용만 받는 조건에서

 <\/P>밭을 갈아엎는 농가는

 <\/P>아무 데에도 없습니다.

 <\/P>

 <\/P>【 인터뷰 】

 <\/P>

 <\/P> 하지만 이대로 간다면

 <\/P>가격하락이 불보듯 뻔해

 <\/P>모든 농가가 공평하고 투명하게

 <\/P>10%씩 폐기처분 하는 게 낫다는

 <\/P>자조섞인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【 인터뷰 】

 <\/P>

 <\/P> 정부의 농산물 수급조절 실패와

 <\/P>돈이 된다면 무조건 심는

 <\/P>농민들의 비과학적인 영농이

 <\/P>예산낭비는 물론 결국

 <\/P>농작물을 갈아엎는 결과로

 <\/P>치닫게 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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