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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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요 몇년 새 고성군에는
<\/P>새로운 겨울 진객이 생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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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바로 둑수리뗀데요, 먹이를 찾아 날아든
<\/P>독수리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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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상헌 기자가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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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암갈색 자태를 뽐내듯 긴 날개를 한껏 펼친
<\/P>독수리떼가 푸른 하늘을 선회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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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기척이 거슬리는지 한참을 눈치만 살피더니
<\/P>한 녀석이 내려앉자 무슨 신호라도 받은 듯
<\/P>일제히 저수지 둑에 내려앉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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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데 엉킨 녀석들이 주린 배를 채우기에
<\/P>여념이 없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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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먹이를 두고 옥신각신 싸움까지 벌이는 사이
<\/P>자치단체에서 뿌려놓은 돼지고기 수십kg이
<\/P>눈깜짝할 새 사라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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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까마귀에 까치까지 날아들어 어울리는 모습이
<\/P>조금은 낯설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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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중해 서부에서 아시아 동부에 걸쳐 분포하며 한국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독수리는
<\/P>지난 2천년 고성에 모습을 나타낸 이래
<\/P>해마다 1,20 마리씩 수가 늘더니
<\/P>올해는 백 마리 이상 관측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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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늘의 왕자라는 칭호와는 달리
<\/P>사냥능력이 형편없는 독수리들이
<\/P>겨우내내 먹이를 챙겨주는 고성을
<\/P>겨울철 보금자리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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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◀INT▶공무원(구멍)
<\/P>"학습장이나 명소 됐으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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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이제 고성에서는 해마다 찾아드는 독수리떼가 새로운 겨울 진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.
<\/P>mbc news 김상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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