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ANC 】
최근 진주 지역에서 경운기 절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겨울철 하우스 농사로 바쁜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. 신동식 기자!
【 END 】
【 VCR 】
경운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.
지난 4일 아침 일찍
고추를 따려고 비닐하우스에 나온
하영기씨는
자신의 눈을 의심했습니다.
최근에 구입한 경운기의 엔진이
감쪽같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.
범인들은 여유 있게 나사를 모두 풀고
엔진만 가져갔습니다.
【 INT 】배가 고프면 쌀을 달라고 하지
같은 날 아침 이웃에 사는 한문자씨도
날벼락을 맞았습니다.
딸기하우스에 물을 대려고
하천 옆에 세워둔 경운기가
사라졌기 때문입니다.
사라진 경운기는
어려운 살림에 융자를 내서
구입한 것이었습니다.
【 INT 】 농사일을 어떻게 하라고 경운기를 가져가
대다수 농민들이 비닐하우스나 마을 주변에
농기계를 보관하고 있습니다.
따라서 대책이 없는 한
피해가 잇따를 전망입니다.
(s\/u) 겨울철은 밤이 긴 데다 추운 날씨에 인적이 드물어 범행이 쉽게 노출되지 않았습니다. 조용했던 농촌마을이 농기계 절도범들의 표적이되고 있습니다. mbc 뉴스 신동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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