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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[광역RR=마산]가족처럼 살아요

입력 2004-12-23 00:00:00 조회수 157

◀ANC▶

 <\/P>

 <\/P>세상이 각박해지고, 또 살기도 힘들다보니

 <\/P>도시고 농촌이고 이웃간의 정도

 <\/P>예전같지 않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하지만 넉넉치 않은 형편속에서도

 <\/P>부녀회가 중심이 돼

 <\/P>한 가족처럼 지내는 마을이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김상헌 기자가 취재.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

 <\/P>거류산 자락에 들어선 조그만 시골마을이

 <\/P>동짓날 잔치 준비로 일찍부터 분주합니다.

 <\/P>

 <\/P>동지 팥죽을 쑤고 전을 부치고,

 <\/P>

 <\/P>동네 아낙들의 왁자지껄함 사이로

 <\/P>구수한 냄새가 퍼져나갈 즈음

 <\/P>회가 동한 어르신들도 하나둘

 <\/P>마을회관으로 모입니다.

 <\/P>

 <\/P>안팎으로 걱정거리가 하나둘이 아니고

 <\/P>동네 인심도 예전같지 않다는 요즘이지만

 <\/P>이 마을 아낙들이 철마다 날을 받아

 <\/P>10년 넘게 해오고 있는 잔칩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정덕팔\/부녀회장

 <\/P>"사는 게 그런거지..."

 <\/P>

 <\/P>경지정리도 안된 논밭에,

 <\/P>누구하나 넉넉한 집은 없지만

 <\/P>개울에서 다슬기를 줍고

 <\/P>자투리 땅에 딸기를 심어 모은

 <\/P>소중한 돈으로 마련해오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렇게 잔정이 쌓여가면서 이젠 마을 전체가

 <\/P>한가족이나 다름 없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성용규

 <\/P>"너무 잘 한다?......"

 <\/P>

 <\/P>비록 화려하진 않지만,

 <\/P>가족같은 정이 담긴 마동마을의 잔치는

 <\/P>그래서 더 흥겹습니다.

 <\/P>

 <\/P>mbc news 김상헌

 <\/P> ◀END▶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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