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의
<\/P>수사과정을 보면 경찰의 수사 관행이
<\/P>얼마나 잘못됐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.
<\/P>
<\/P>경찰청장이 사과하고 징계성 인사를 단행했지만
<\/P>파장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.
<\/P>
<\/P>홍상순 기잡니다.
<\/P>◀END▶
<\/P>◀VCR▶
<\/P>경남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
<\/P>오늘(12\/13)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잘못을
<\/P>인정했습니다.
<\/P>
<\/P>피해 여중생들은 칸막이 하나없는 공개된
<\/P>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아 신분이 완전히
<\/P>노출됐습니다.
<\/P>
<\/P>경찰은 가해자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범인을
<\/P>가려 줄 것까지 요구했습니다.
<\/P>
<\/P>또 수사 담당 경찰이 지난 8일 퇴근 후
<\/P>노래방에서 피해 학생들의 실명을 거론하며
<\/P>비하 발언을 한 것이 새롭게 알려지면서
<\/P>또 다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.
<\/P>
<\/P>◀SYN▶피해자 가족
<\/P>“경찰관은 두 얼굴을 가진 것 같다
<\/P>어떻게 조카들 실명을 거론하면서“
<\/P>
<\/P>울산지역 5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
<\/P>오늘 울산남부경찰서를 항의방문하고
<\/P>경찰의 무성의한 조사태도로 어린 학생들이
<\/P>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
<\/P>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.
<\/P>
<\/P>◀SYN▶이미영 소장 (울산 여성의 전화)
<\/P>“공개된 조사실에서 받게 함으로써
<\/P>지속적으로 성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에게
<\/P>또 한번 심리적인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"
<\/P>
<\/P>울산지방경찰청 한정갑 청장은 홈페이지에
<\/P>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는
<\/P>울산남부서 수사과장과 팀장을 인사조치하고
<\/P>폭언을 한 경찰관 1명을 대기 발령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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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남기룡 서장\/울산남부경찰서
<\/P>“앞으로 시정하겠다”
<\/P>
<\/P>여성부 조사관 2명은 오늘 피해자 가족을 만나
<\/P>지원책 모색에 나섰으며 인권위원회도
<\/P>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직권조사하기로 했습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@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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