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도시에 사는 분들은 잘 모르실텐데요,
<\/P>암소가 쌍둥이 새끼를 나을 확률은 0.02%,
<\/P>그러니까 만 마리 가운데 2마리 정도가
<\/P>낳을 정도로 희박하다고 합니다.
<\/P>
<\/P>그런데 고성의 한 농가에서 키우는 암소는
<\/P>8년새 4번이나 쌍둥이 새끼를 낳았다는군요.
<\/P>
<\/P>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인 할머니는
<\/P>"하늘이 내려준 소"라며 고마워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김상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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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◀VCR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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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60가구가 모여사는 고성의 한 농촌마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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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어린 손녀와 단둘이 사는 서점순 할머니에겐
<\/P>보물이 하나 있습니다.
<\/P>
<\/P>석달 전 쌍둥이 새끼를 낳은 이 암솝니다.
<\/P>
<\/P>일반적으로 암소가 쌍둥이 새끼를 낳을 확률은
<\/P>0.02%에 불과합니다.
<\/P>
<\/P>하지만 이 녀석은 8년 전
<\/P>새끼를 낳기 시작한 이래
<\/P>벌써 네번째 쌍둥이를 낳았습니다.
<\/P>
<\/P>10년전 며느리를 잃고
<\/P>돈 벌러 나간 아들마저 소식이 끊기자
<\/P>어린 손녀와 단둘이 남게 된 할머니가
<\/P>겨우겨우 장만한 암송아지였습니다.
<\/P>
<\/P>때문에 할머니는 하늘이 내려준 소라고
<\/P>생각하고 키우고 있습니다.
<\/P>
<\/P> ◀INT▶서점순(71)\/고성 마동마을
<\/P>"어려운 형편 보태라고..하늘이 내려준기제.."
<\/P>
<\/P>특별한 벌이가 없는 할머니지만
<\/P>법적으로는 부양할 수 있는 자식이 있다보니
<\/P>정부의 지원도 받지 못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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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◀INT▶박이도\/이장
<\/P>"할머니 형편 너무 어렵다..."
<\/P>
<\/P>암소가 쌍둥이 새끼를 낳아 주인을 돕는 것처럼
<\/P>이제 사람의 관심과 도움이 뒤따르길
<\/P>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.
<\/P>mbc news 김상헌.
<\/P> 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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