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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처럼 북구 음식물 자원화 시설이 3년째 표류해오다 극에 치닫은 것은 양측 지도부의 애매한 태도가 낳은 불신이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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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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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북구 음식물 자원화시설 부지로 북구 중산동이
<\/P>결정된 것은 지난 2001년 11월로 조승수 청장 시절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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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조승수 국회의원 입후보자는 주민 동의 없는 건립은 반대한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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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당시 북구의회 의원이었던 강혁진씨는
<\/P>20억원의 인센티브를 줄 경우 수용하겠다던
<\/P>입장을 바꿔 현재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
<\/P>반대 운동을 주도하다 구속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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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범 청장도 건립의 타당성을 거듭 밝히면서도 총선 직전 공사 잠정 중단을 선언해
<\/P>선거의 악영향을 우려해 애매한 입장을 취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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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같은 양측 지도부의 갈지자 행보에 주민들의 불신만 깊어져 양보없는 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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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22명이 고소, 고발되자 주민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7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고 급기야 초등학생 자녀의 등교 거부로 이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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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쯤되면 주거지와 불과 400미터 떨어진 현 위치가 과연 최적지인지 다시 짚어봐야 하지만
<\/P>북구청은 강행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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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상범 북구청장
<\/P>“건물 지어서 이후에 평가받겠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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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민들도 북구청의 주장대로 환경오염이 없다면
<\/P>실질적인 재산권 피해를 어떤 식으로 보상받을지 고민해볼 필요도 있지만 막무가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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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최종태\/북구 중산동 주민 대표
<\/P>“이 장소는 안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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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달 양측이 합의했던 시민단체와 성직자
<\/P>4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들이 결정하는 방안을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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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똑같은 입장을 되풀이면서 3년을 끌어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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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제 서로가 양보하고 타협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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