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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신고래 멸종위기

홍상순 기자 입력 2004-11-26 00:00:00 조회수 7

◀ANC▶

 <\/P>천연기념물 126호인 귀신고래가

 <\/P>러시아 해안에서 발견되긴 했지만

 <\/P>그 개체수가 적어서

 <\/P>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나 우리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

 <\/P>세우지 않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홍상순기잡니다.

 <\/P>◀END▶

 <\/P>한국 회색고래, 일명 귀신고래는 지난 77년

 <\/P>이후 우리나라 해안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.

 <\/P>

 <\/P>러시아 필튼만에 서식하고 있는 귀신고래를

 <\/P>울산mbc가 최초로 촬영했지만

 <\/P>회유 경로조차 몰라 답답한 실정입니다.

 <\/P>

 <\/P>현재 발견된 귀신고래는 100마리 남짓으로

 <\/P>자연 도태될 수 있는 숫자입니다.

 <\/P>

 <\/P>

 <\/P>여기에다 최근 추진되고 있는 석유와 천연가스

 <\/P>개발 구역이 귀신고래 서식지와

 <\/P>겹쳐 멸종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

 <\/P>반면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는 캘리포니아 귀신고래 구경이 하나의 관광 상품이 돼 있을 정돕니다.

 <\/P>

 <\/P>귀신고래는 보트 가까이 다가와 장난을 칩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관광객

 <\/P>"우리 보트를 향해 곧장 헤엄쳐 왔어요

 <\/P>마치 고래가 우리를 구경하는 것 같아요"

 <\/P>

 <\/P>캘리포니아 귀신고래도 산업혁명 이후

 <\/P>무분별한 남획으로 20세기 초 멸종 위기를

 <\/P>맞았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나 멕시코와 미국, 캐나다가 서식지 보호에 나서면서 2만5천마리로 개체수가 늘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귀신고래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 8천km 떨어진 러시아 베링해까지의 이동경로, 먹이 먹는

 <\/P>습성 등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특히 귀신고래는 이동할 때 새끼 고래는 해안쪽, 어미 고래는 바깥 바다쪽에서 이동하는 것으로 관측돼 진한 모성애를 전합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웨인 페리만(미국 해양포유류 연구소

 <\/P>"암컷이 자기 새끼를 앞바다의 환경으로부터

 <\/P>보호하기 위해 자기 봄을 방패로 삼아 보호

 <\/P>하는 것 같다"

 <\/P>

 <\/P>회유하던 길을 잃고 우리 해안에서 자취를 감춘 지 30여년.

 <\/P>

 <\/P>세계 100여종의 고래 가운데 유일하게

 <\/P>한국 지명이 정식 학명으로 붙여진 한국 귀신고래에 대한 보호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.

 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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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순
홍상순 hongss@usmbc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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