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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수입 관리 허술

조창래 기자 입력 2004-11-24 00:00:00 조회수 21

◀ANC▶

 <\/P>울산시가 시금고에 넣어둔 돈은 3천600억원에

 <\/P>이릅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런데 예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

 <\/P>한해 십억원에 가까운 돈을 눈뜨고 날리고

 <\/P>있다고 합니다.

 <\/P>

 <\/P>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울산시는 경남은행과 농협을 시금고로 정하고

 <\/P>이 두 금융기관에 한해 평균 3천600억원 정도를

 <\/P>예치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특히 일반회계를 관리하는 경남은행에는 현재

 <\/P>2천800억원이 예치돼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에따른 이자수입도 만만치 않아,

 <\/P>현행 1개월짜리 정기예금 금리로 계산했을때

 <\/P>93억원에 이릅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런데 이 과정에서 울산시가 이자수입을

 <\/P>제대로 챙기지 않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3개월짜리 정기예금이나 환매채권에 돈을

 <\/P>맡기면 대략 0.3%포인트 정도 이자를 더 받을수

 <\/P>있지만 굳이 이자율이 낮은 1개월 짜리만

 <\/P>고집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시의원들은 울산시가 은행측의 편의를 봐주고

 <\/P>있는 것이 아니냐며 따져 물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박부환 의원

 <\/P>"굳이 3개월 이내 환매채권이나 정기예탁을

 <\/P>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까.

 <\/P>90일까지 3,4일만 더 넣으면 0.3내지 0.5%를

 <\/P>더 받을 수 있거든요"

 <\/P>

 <\/P>◀INT▶이봉호 세정과장

 <\/P>"그것은 저희들 자금 수급상황에 따라서 그렇게

 <\/P>하고 있습니다."

 <\/P>

 <\/P>시금고측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합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우석윤 농협 울산본부장

 <\/P>"며칠간 고비를 넘김으로 인해서 유동성에

 <\/P>그렇게 큰 차이가 없으면서 금리를 더 받아갈 수 있는 그런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토록

 <\/P>권장하겠습니다."

 <\/P>

 <\/P>이럴바에야 울산시의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

 <\/P>관리할 수 있는 전문직원을 양성하는게

 <\/P>어떠냐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윤종오 의원

 <\/P>"이런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계약직을

 <\/P>채용한다면 나가는 임금 보다 몇배의 수익을

 <\/P>창출할 수 있습니다."

 <\/P>

 <\/P>◀S\/U▶울산시의 경직된 자금운용 행태가

 <\/P>연간 십억원에 가까운 이자수입을 눈뜨고

 <\/P>놓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. mbc뉴스 조창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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