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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반이 관리비 못내

유영재 기자 입력 2004-11-23 00:00:00 조회수 134

◀ANC▶

 <\/P>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크게,

 <\/P>그리고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은

 <\/P>역시 서민층입니다.

 <\/P>

 <\/P>극심한 불황으로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자

 <\/P>절반이 관리비조차 못내 쫓겨날 처지에

 <\/P>놓여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유영재 기자

 <\/P> ◀END▶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동구 화정동의

 <\/P>한 영구 임대아파트에 사는 이씨는

 <\/P>몇 달째 관리비를 못 내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고물을 모아 생활을 연명하고 있지만

 <\/P>병든 노모와 부인의 약값을 대기에도 벅찹니다.

 <\/P>

 <\/P>심부전증을 앓고 있는 이씨는

 <\/P>집을 비워줘야 한다는 걱정에

 <\/P>밤잠을 설치기 일쑵니다.

 <\/P>

 <\/P>◀SYN▶ 이씨 "쫓겨나면 갈데가 없다"

 <\/P>

 <\/P>◀S\/U▶ 이곳은 전체 239세대 가운데 4개월 넘게 관리비를 못내고 있는 장기체납세대가 40세대에 이릅니다. 당장 전기와 수도가 끊길 형편입니다.

 <\/P>

 <\/P>게다가 조금이라도

 <\/P>관리비가 밀린 세입자까지 합하면

 <\/P>체납세대가 절반을 넘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 김병률 화정주공아파트 관리소

 <\/P> "체납세대가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"

 <\/P>

 <\/P>밀린 관리비가 되받을 보증금보다 많아진

 <\/P>일부 체납세대는 이사 갈 비용조차 없습니다.

 <\/P>

 <\/P>1년 넘게 관리비를 못낸 세대는

 <\/P>쫓겨날 처지인데다

 <\/P>법원의 강제집행 비용까지도

 <\/P>자신이 고스란히 물어야 합니다.

 <\/P>

 <\/P>◀SYN▶ 김씨 "병원도 못간다"

 <\/P>

 <\/P>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더욱 힘들어지는 서민들

 <\/P>불황의 짙은 그늘은

 <\/P>이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mbc 뉴스 유영잽니다. \/\/\/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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