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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갑맞는 책방(R)

입력 2004-11-19 00:00:00 조회수 92

◀ANC▶

 <\/P>중소기업이나 조그만 가게는 말할 것도 없고

 <\/P>대기업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

 <\/P>무수히 명멸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만큼 한 가지를 꾸준히 한다는 게

 <\/P>쉬운 일이 아닌데요,

 <\/P>

 <\/P>2대에 걸쳐 60년째 이어져오는 서점이 있습니다

 <\/P>

 <\/P>김상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통영 시내 한 복판에 자리잡은 서점.

 <\/P>

 <\/P>옛 모습은 사라졌지만 해방 전부터

 <\/P>이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입니다.

 <\/P>

 <\/P>책 뿐만 아니라 각종 문구까지 다루는

 <\/P>‘문방구‘로 시작한 지 올해로 60년.

 <\/P>

 <\/P>그 책방의 2대 사장 김병기씨, 15년 전 작고한 선친에 이어 27년째 운영해오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맞은 서점인만큼

 <\/P>이런 저런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.

 <\/P>

 <\/P>전자상거래의 활성화와 교육제도의 변화는

 <\/P>서점 입장에서는 악재가 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

 <\/P>"서울과 달리 지방은 참고서 의존도 높다보니"

 <\/P>

 <\/P>결국 6년 전 외환위기 때는

 <\/P>매장도 축소해야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무엇보다 책 읽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꼭 사지는 않더라도 책을 보는 사람들로

 <\/P>북적이던 모습은 이젠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

 <\/P>

 <\/P>젊은층으로 갈수록 더 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

 <\/P>

 <\/P> ◀INT▶

 <\/P>"매체가 많아서 그런 지........"

 <\/P>

 <\/P>이런저런 사정이 녹녹치는 않지만

 <\/P>60년간 이어온 가업을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

 <\/P>"쉽진 않겠지만 최대한 해나갈 것......"

 <\/P>

 <\/P>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알 수는 없어도

 <\/P>그저 사람들이 책의 소중함을 알고 늘

 <\/P>가까이 했으면 하는 게 김 사장의 바람입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

 <\/P>"책의 가치........"

 <\/P>mbc news 김상헌.

 <\/P> ◀END▶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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