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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이
<\/P>오늘 고향 통영 땅을 다시 밟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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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해방 즈음 고향을 떠난 지
<\/P>반세기를 넘기고서야 이루어지는
<\/P>노 작가의 귀향에
<\/P>모두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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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상헌 기자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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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26년 간의 집필. 원고지 4만 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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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구한말인 1897년 추석에서
<\/P>1945년 해방정국까지, 반세기 동안
<\/P>한반도에서 있은 격변의 시대사를
<\/P>한 가족사를 통해 담아낸 대하소설 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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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힌 이 작품의 작가
<\/P>박경리 선생이, 해방 즈음에
<\/P>고향을 떠난 지 반세기 만에 통영에 돌아옵니다
<\/P>
<\/P>나의 출생은 불합리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
<\/P>선생이 고향에서 보낸 시절이
<\/P>밝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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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어두움이
<\/P>작가의 글쓰기에 자양분이 된 것 또한
<\/P>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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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‘김약국의 딸들‘같은 작품은
<\/P>아예 통영 이야기였고
<\/P>토지 역시, 배경은 하동 평사리였지만
<\/P>그 속에 녹여낸 삶은 고향 통영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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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경리 선생은 오전에 원주 자택을 출발해
<\/P>오후 늦게 통영에 도착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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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고향에 머무는 2박3일 동안
<\/P>자신의 작품과 생명사상에 대해
<\/P>고향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
<\/P>짬짬이 고향 이곳저곳을 둘러본 뒤
<\/P>반세기 만의 귀향으로선
<\/P>너무 짧은 일정을 마치고
<\/P>오는 6일 원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.
<\/P>mbc news 김상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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