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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기업의 탈울산이 또 다시 재현될 우려가
<\/P>높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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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러다 산업공동화가 현실로 나타나는게
<\/P>아닌가 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
<\/P>
<\/P>계속해서 조창래 기잡니다.
<\/P> ◀END▶
<\/P> ◀VCR▶
<\/P>현대미포조선은 전남 영암에서, 현대중공업은
<\/P>경북 포항에서 공장을 증설했고 이제
<\/P>현대하이스코도 여기에 가세할 움직임입니다.
<\/P>
<\/P>공장부지와 건물을 2년전에 매각한 것으로
<\/P>미뤄 울산을 떠날 준비를 이미 진행해 온
<\/P>것으로 분석됩니다.
<\/P>
<\/P>기업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 하더라도
<\/P>울산으로 봐서는 크나 큰 손실이 아닐 수
<\/P>없습니다.
<\/P>
<\/P>이러다 울산공단의 굴뚝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
<\/P>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
<\/P>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전국 최고의 공장용지 가격과 높은 임금,
<\/P>여기에다 노사분규까지 더해지면서 울산은
<\/P>기업하기에 좋은 곳이 아니라는 인상을
<\/P>심어주고 있는 셈입니다.
<\/P>
<\/P>울산시가 뒤늦게 공장설립 절차를 간소화하고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기업을
<\/P>붙들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갑니다.
<\/P>
<\/P>현대중공업은 공장부지를 싸게 공급해주고
<\/P>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항시장의 공을
<\/P>인정해 감사패까지 전달하는 등 지원여건이
<\/P>더 나은 곳이면 공장을 옮길 수 있다는 점을
<\/P>내비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울산시가 진정으로 기업의 애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는 이 순간에도
<\/P>많은 기업들이 더 나은 곳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.
<\/P>
<\/P>물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
<\/P>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.
<\/P>
<\/P>그러나 울산공단이 만들어진지 40여년동안
<\/P>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산업수도로 발전해온
<\/P>울산시로서는 이제 자체적으로 기업에 대한
<\/P>각종 지원방안을 세우지 않는 한 빈껍데기만
<\/P>남을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절실히 깨닫고 기업의 탈울산방지에 총력을 쏟아야만 합니다.
<\/P>mbc뉴스 조창래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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