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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단에 단풍이 안든다

입력 2004-10-24 00:00:00 조회수 79

◀ANC▶

 <\/P>요즘 울산 근교의 산들은 단풍이 한창이지만 공단 주변 나무들은 단풍이 들기도 전에 잎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<\/P>

 <\/P>대기오염으로 광합성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

 <\/P>

 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
 <\/P>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울산 석유화학공단 뒷산입니다.

 <\/P>

 <\/P>단풍철이 시작됐지만 이곳은 사정이 다릅니다.

 <\/P>

 <\/P>단풍도 되기 전에 나뭇잎이 말라 떨어져

 <\/P>앙상한 가지를 들어내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나마 단풍이 들고 있는 나무들도 칙칙한

 <\/P>회색빛입니다.

 <\/P>

 <\/P>공단의 가로수인 은행나무도 노란 단풍빛을

 <\/P>잃은 채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단풍도 들기전에 잎이 타 들어가는 가로수도

 <\/P>많습니다.

 <\/P>

 <\/P>(S\/U)대기오염이 심하면 잎에 도달하는

 <\/P>햇빛 양이 줄어 식물광합성을 방해합니다.

 <\/P>

 <\/P>광합성에 문제가 생기면 잎속의 당분이

 <\/P>충분하지 않아 색소가 제대로 생기지 않습니다.

 <\/P>

 <\/P>또 공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

 <\/P>잎에 흡착되고 토양의 중금속 오염으로

 <\/P>단풍도 들기 전에 말라 떨어집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 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(전화)

 <\/P>

 <\/P>특히 일교차가 클수록 단풍이 아름다워지는데

 <\/P>석유화학공단은 열섬효과로

 <\/P>고운 단풍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.

 <\/P>

 <\/P>가을철이 되면 나무는 잎에서 만든 양분을

 <\/P>줄기로 이동하지 못하게 합니다.

 <\/P>

 <\/P>따라서 광합성으로 만들어든 당분은 계속

 <\/P>쌓이고 산도가 증가해 엽록소가 파괴됩니다.

 <\/P>

 <\/P>이 과정에서 잎의 노란색소인 카로틴이

 <\/P>드러나면 노란색 단풍이, 안토시아닌으로

 <\/P>변하면 나뭇잎이 붉게 물듭니다.

 <\/P>

 <\/P>아름다운 단풍은 건강한 생태계를 상징합니다

 <\/P>

 <\/P>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도 고운 단풍을 볼 수

 <\/P>있을 때 우리의 환경도 건강을 되찾을

 <\/P>것입니다. MBC NEWS 박치현기자\/\/\/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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