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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충 만든 문화재 안내판이 오히려 관광객을
<\/P>헷갈리게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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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문화재를 관리하는 구청이 제대로 알지도
<\/P>못하고 만들었기 때문인데,
<\/P>이런 일은 안내판 뿐이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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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유영재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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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동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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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안내판에는 ‘학성도호부 공해 배치‘라고 적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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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풀어보면, 예전의 공공기관이 울산읍성 어디쯤에 있었는지 보여준다는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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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안내도에는 자세한 설명이 빠진데다 뜬금없이 동헌 옆에 세워진 탓에 주민들은 읍성의 성곽을 동헌의 울타리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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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정상진 주민
<\/P>"여기 사람들도 보면 몰라, 대충대충 그렸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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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낡은 안내도를 헐고 다시 만든 안내도인데, 모두가 엉터리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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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김선범 교수 울산대학교 건축학부
<\/P>"도로도 다 빠지고 민가도 없고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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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취재가 시작되자 안내도의 내용을 적어줬던 중구청은 제작한 민간업자에게만 책임을 넘깁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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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 중구청 관계자
<\/P>"하청업체가 잘해 보겠다고 마음대로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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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근에는 학술조사 한 번 없이 울산읍성 4대문을 복원하겠다며 나섰다가 사실이 알려지자 부산을 떨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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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해를 넘기지 않겠다던 병영성 지하차도 공사를 벌써 4년째 끌어오면서, 태풍에 수시로 무너지는 바람에 주민들의 항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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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 문화재를 복원하다며 일은 잔뜩 벌여 놓았지만 대충대충 공사로 차라리 안 하는게 나은 결과만 초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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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뉴스 유영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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