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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위반 반출강행

입력 2004-09-21 00:00:00 조회수 41

◀ANC▶

 <\/P>티타늄 제조업체가 온산공단에 입주하는

 <\/P>조건으로 폐석고를 반출하지 않고 재활용하기로

 <\/P>주민들과 약속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나 이 공장에서 나온

 <\/P>시커먼 폐석고 수십톤이 바다에 매립되고 있는 현장이 울산MBC에 적발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
 <\/P>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울주군 온산읍 원산리, 해안을 매립해

 <\/P>공장용지 조성공사가 한창입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런데 매립현장은 시커먼 흙덩이로

 <\/P>뒤범벅이 돼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인근 티타늄공장의 폐수처리장 중화제로

 <\/P>사용된 폐석고로 확인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(S\/U)이 곳에 매립되는 폐석고는 6만톤,

 <\/P>20톤 트럭 3000천대분입니다.

 <\/P>

 <\/P>이 폐석고는 납과 구리 화합물이 들어 있어

 <\/P>매립용 복토재로 쓰려면 좋은 흙과 7대 3의

 <\/P>비율로 섞도록 규정돼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런데 이 같은 배합비율은 아예 무시된 채

 <\/P>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 업체 대표 (잘못됐다. 고치겠다)

 <\/P>

 <\/P>또 폐수처리장에서 나온 이 폐석고는

 <\/P>함수율이 50%에 이르고 응집력도 강해

 <\/P>다른 흙과 잘 섞이지도 않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하지만 물기도 빼지않고 많은 양을 멋대로

 <\/P>매립하다 보니 지반이 습지처럼 울렁거립니다

 <\/P>

 <\/P>문제의 발단은 이렇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한국티타늄이 온산공단에 입주할 때

 <\/P>폐석고를 반출하지 않고 재활용하기로 주민들과 약속했습니다

 <\/P>

 <\/P>그러나 지난해 이 공장을 인수한 업체는

 <\/P>골치꺼리인 이 폐석고를 톤당 4천원씩 받고

 <\/P>해안매립 복토재로 팔아왔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 업체 관계자 (잘못이면 잘못이다)

 <\/P>

 <\/P>문제의 티타늄 공장 폐석고가 당초 약속과 달리

 <\/P>매립용으로 사용되면서 기업의 양심은

 <\/P>땅에 떨어진 셈입니다.mbc news 박치현\/\/\/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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