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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임지는 사람없고 사과도 없다

입력 2004-09-09 00:00:00 조회수 23

◀ANC▶

 <\/P>즉흥행정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항로가

 <\/P>폐쇄된 울산항 여객터미널이 결국 철거로

 <\/P>결정되면서 책임지는 사람도 없이

 <\/P>막대한 시민세금만 낭비했다는 비난여론이

 <\/P>거세지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심의를 앞둔 시의회는 무책임하게 사태가

 <\/P>마무리된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

 <\/P>취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한창완기잡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울산과 일본 기타큐슈간 여객항로가 지난 7월

 <\/P>2년 3개월만에 폐쇄되면서 여객청사는

 <\/P>결국 철거로 결정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10여개 관련 입주기관이 대부분 철수한 가운데

 <\/P>이달말이면 시설관리공단과 경찰도

 <\/P>이 곳을 떠날 예정입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나 항로가 폐쇄된 줄을 모르는 시민들은

 <\/P>하루 서너건씩 항로일정을 묻는 문의전화를

 <\/P>하고 있다고 직원들은 전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시설관리공단 관계자

 <\/P>

 <\/P>울산시는 항로폐쇄와 여객청사 철거 등

 <\/P>일련의 행정적인 실책에 대해 시민들에게

 <\/P>단 한번도 공식사과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 여객청사는 시민세금 15억8천만원이

 <\/P>투입됐으며 철거될 경우 아까운 세금만

 <\/P>날리게 된 꼴입니다.

 <\/P>

 <\/P>지난달 울산시는 자체 감사를 실시했지만

 <\/P>징계시효 2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감사를

 <\/P>서둘러 마무리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울산시는 대체 용도를 찾지 못했고 항로가

 <\/P>다시 개설될 경우 주민과의 약속에 따라

 <\/P>장생포에 청사가 새로 들어설 것이라는

 <\/P>입장만을 밝힌 상태입니다.

 <\/P>

 <\/P>여객청사 철거결정은 시의회 승인사항으로서

 <\/P>이제 결정권은 시의원들 손으로 넘어갔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강석구 내무위원장 시의회

 <\/P>

 <\/P>시의회는 사무감사를 별도로 실시하고

 <\/P>관련 공무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

 <\/P>검토에 들어가는 등 무책임하게 사태가

 <\/P>마무리된 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

 <\/P>밝혔습니다.

 <\/P>

 <\/P>

 <\/P>막대한 혈세를 낭비하고도 책임지는 사람없는

 <\/P>이 같은 사태에 대해 비난여론이 거세지고

 <\/P>있습니다.MBC뉴스 한창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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