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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구 지역에는 재래시장 골목 바닥에 화강암을 깔고 지붕도 씌워 상권을 살리겠다며 수십억짜리 공사가 한창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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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오히려 상인들은 이 공사 때문에 손님이다 떨어졌다며 제발 빨리만 끝내달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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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무슨 사연인지 유영재 기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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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사람들로 북적여야 제맛인 재래시장이 완전히 활기를 잃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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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형 할인점에 손님을 빼앗기고 장사가 안된다고는 하지만 가게 절반 가까이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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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죽은 상권을 살리겠다며 시작된 20억원짜리 공사가 벌써 1년이 다 돼 가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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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올해 3월이면 공사가 끝날 걸로 믿고 있던 상인들은 늑장 공사에 분통을 터뜨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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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박익수 중앙시장 상인
<\/P>"시장이 폭탄 맞은 것처럼 폐허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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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손님들의 발길을 뚝 떨어졌고 장사가 되든 말든 매달 수백만원의 임대료를 내야하는 영세상인들은 급기야 장사를 접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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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사정이 이렇다보니, 인근 골목의 상인들도 이런 공사가 시작돼 손님이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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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안재길 중앙시장 상인
<\/P>"어떤 곳은 1년 걸린 곳도 있다던데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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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늑장공사라는 불만에도, 해당기관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오히려 상인들을 타박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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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최일식 중구청 시설지원과장
<\/P>"자기 가게 앞은 안되다고 해서 늦춰져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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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번 떨어진 손님이 다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이 상인들은 공사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실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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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 상권을 살리겠다며 시작된 공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오히려 상인들을 내쫓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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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뉴스 유영잽니다.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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