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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술한 수질조사

홍상순 기자 입력 2004-08-29 00:00:00 조회수 91

◀ANC▶

 <\/P>중구 내약사마을을 지나는 약사천이

 <\/P>뿌옇게 변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마을 주민들의 식수원이 오염됐지만

 <\/P>관계기관의 대처는 허술합니다.

 <\/P>

 <\/P>홍상순기잡니다.

 <\/P>◀END▶

 <\/P>◀VCR▶

 <\/P>중구 내약사마을 약사천이

 <\/P>마치 밀가루를 풀어놓은 듯 허옇게 변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인근 미나리밭도 이 물을 끌어온 탓에

 <\/P>역겨운 냄새가 납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윤만순\/내약사마을 주민

 <\/P>"수시로 내 보낸다"

 <\/P>

 <\/P>마을 주민들은 이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

 <\/P>있지만 벌써 3년째 수시로 이런 일이

 <\/P>빚어졌다고 주장합니다.

 <\/P>

 <\/P>관계기관에 여러번 민원을 제기했지만

 <\/P>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

 <\/P>

 <\/P>오,폐수의 발원지를 찾기 위해

 <\/P>약사천을 따라 올라가봤습니다.

 <\/P>

 <\/P>우수관이 나옵니다.

 <\/P>

 <\/P>

 <\/P>도로를 가로질러 가보면

 <\/P>성안 2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에서

 <\/P>관리하는 하수 처리장이 나옵니다.

 <\/P>

 <\/P>성안동에 큰 공장이 없는 점으로 미뤄

 <\/P>생활 오수가 흘러든 것으로 마을 주민들은

 <\/P>추정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나 수질 조사를 나온 중구청은

 <\/P>시료 채취를 할 기본 장비도 갖추지 않고

 <\/P>오염원을 찾는다며 맨홀 뚜경만 열어봅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중구청 관계자

 <\/P>"내일 출근해서 서류도 보고 도면도 봐야죠

 <\/P>지금은 저희들도 모릅니다."

 <\/P>

 <\/P>오염된 물이 다 흘러간 뒤 조사를 하겠다는

 <\/P>허술한 수질 오염 조사가 반복되는 수질 오염을 부르고 있습니다.

 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
 <\/P>@@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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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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