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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민 두 번 울다

홍상순 기자 입력 2004-08-19 00:00:00 조회수 85

◀ANC▶

 <\/P>오늘(8\/19) 배 재배 농민들은

 <\/P>하루 사이 두 번이나 울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태풍으로 인해 소중하게 키워온 배가 수없이

 <\/P>떨어졌고 처음 열린 경매에서 제값을 받지도

 <\/P>못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홍상순기잡니다.

 <\/P>◀END▶

 <\/P>◀VCR▶

 <\/P>태풍 메기가 몰고 온 강한 바람탓에

 <\/P>다 자란 배가 수없이 떨어졌습니다.

 <\/P>

 <\/P>피해는 바람을 직접 맞은 동쪽과 남쪽에 위치한 과수원에 집중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

 <\/P>이 과수원에는 배가 많이 떨어져

 <\/P>나뭇가지에는 겨우 몇 개만 달려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수확을 앞둔 농민들은 이맘때면 찾아오는

 <\/P>태풍이 원망스럽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피해 농민

 <\/P>“3개중에 2개가 떨어졌다. 어이가 없다”

 <\/P>

 <\/P>농민들의 마음도 또 한번 무너졌습니다.

 <\/P>

 <\/P>오늘 서생농협 산지공판장에서 열린

 <\/P>햇배 첫 경매에서 배 값이 기대 이하로

 <\/P>낮았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예년보다 일조량이 많아 배들이 일찍 여물어

 <\/P>품종에 관계없이 마구 출하된 탓입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장인효\/배 재배농민

 <\/P>“일할 맛 안난다”

 <\/P>

 <\/P>낙과 피해에다 배값이 낮게 형성되면서

 <\/P>농민들의 애간장이 타고 있습니다.

 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
 <\/P>@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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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순
홍상순 hongss@usmbc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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