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흔적이 아직도 곳곳에
<\/P>깊이 남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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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복구를 위한 구슬땀이 하루 종일 이어졌지만
<\/P>찢기고 부서진 울산이 제 모습을 찾기까지는
<\/P>아직도 며칠이 더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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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피해복구 현장을 조창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
<\/P> ◀END▶
<\/P> ◀VCR▶
<\/P>해일이 덮치면서 졸지에 수재민이 됐지만
<\/P>언제까지 앉아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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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주군 서생면 신암마을 주민들은 친지와
<\/P>군인들의 도움을 받아 바닷물에 젖은
<\/P>가재도구를 말리고 집을 치우며 분주한 하루를
<\/P>보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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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언제까지 파출소와 이웃집에서 새우잠을 자야할지 한숨 부터 앞섭니다.
<\/P>◀INT▶장진욱 수재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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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폐허로 변한 농촌 들녘 마다 복구의
<\/P>손실이 이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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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컨테이너가 날아가고 비닐하우스가 완전히
<\/P>뜯겨져 나가 수억원의 피해를 입은
<\/P>버섯농장에 경찰관들이 찾아 복구를
<\/P>도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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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현장에도 경찰과
<\/P>군인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.
<\/P>◀INT▶최석문 수경 기동1중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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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끊어진 케이블을 복구하는 손길도 어제와
<\/P>마찬가지로 분주했습니다.
<\/P>◀INT▶박성준 중앙케이블방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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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깨진 발코니 유리를 갈아 끼우는 모습도
<\/P>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.
<\/P>◀INT▶박준천 한국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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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아직까지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
<\/P>상처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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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샤시가 날아간 옥동의 한 아파트는 밀린 순서를
<\/P>기다리느라 뻥 뚫린 채 기다리고 있고
<\/P>무거동의 아파트 담벼락은 언제 제모습을
<\/P>찾을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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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태풍의 피해를 고스란히 간직한 학교는
<\/P>내일부터 학생들을 맞아야 할 판이고 바람에
<\/P>떨어진 신호등을 대신해 경찰관들이 수신호에
<\/P>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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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피해 복구의 바쁜 손길은 계속되고 있지만
<\/P>도시가 제 모습을 찾기까지는 아직 상당한
<\/P>시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
<\/P>mbc뉴스 조창래@@@@@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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