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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 새벽 20명의 사상자를 낸 아파트 화재는
<\/P>고층 아파트가 화재에 얼마나 취약한지를
<\/P>여실히 드러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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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화재 진화 과정과 고층 아파트 구조에 어떠한
<\/P>문제가 있는지 조창래,전재호 두 기자가
<\/P>집중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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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◀VCR▶
<\/P>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(9\/2) 새벽 0시31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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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는 7분 뒤 현장에
<\/P>도착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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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아파트 입구에서 부터 도로변에 주차된
<\/P>차량들 때문에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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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비상시를 대비해 표시해 둔 소방차
<\/P>통로에도 차가 2중으로 주차돼 있어 현장에
<\/P>도착한 뒤 한참뒤에야 물줄기를 쏘아 올릴 수
<\/P>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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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물줄기는 화재가 발생한 13층까지
<\/P>닿기에 역부족이었고 일일이 소방관들이
<\/P>윗층까지 뛰어올라가 진화에 나섰습니다.
<\/P>◀INT▶아파트 주민
<\/P>
<\/P>뒤따라온 고가 사다리차는 아예 진입조차
<\/P>못했고 급기야 아파트 뒷편 도로에서 다리를
<\/P>뻗칠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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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나마도 15층까지가 최고 높이여서 피해가
<\/P>컸던 윗층 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집안에서
<\/P>물수건으로 코를 막은 채 숨을 죽여야만
<\/P>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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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여기에 옥상으로 통하는 출입문까지 잠겨 있어 계단을 타고 올라온 연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피해를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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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결국 무용지물이었던 고가 사다리차를 기다리던 주민들은 유독가스를 피해 아래로 몸을 던졌고
<\/P>3명이 숨지고 17명이 연기에 질식되는
<\/P>대형사고로 이어졌습니다. mbc뉴스 조창래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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