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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심사가 이래서야

한동우 기자 입력 2003-08-23 00:00:00 조회수 161

◀ANC▶

 <\/P>울산 교원단체연합회가 교사들의 연구논문

 <\/P>제출편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오면서

 <\/P>교단전체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일선 교사들은 승진과 직결되는 논문심사를

 <\/P>허술하게 관리하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

 <\/P>터뜨리고 있습니다. 한동우 기자.

 <\/P>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울산교총의 이번 연구논문 제출편수 조작사건은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논문 심사가

 <\/P>얼마나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였습니다.

 <\/P>

 <\/P>탈락자를 줄이기위해 제출하지도 않은

 <\/P>교사들의 이름과 논문제목을 버젓이 담은

 <\/P>가짜서류를 만들었고,이를 토대로 논문 심사가 이뤄졌지만 심사과정에서 아무런 문제제기도

 <\/P>없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결국 논문제출자 대부분이 입상자로 선정됐고,

 <\/P>탈락자는 전국대회에서 논문 표절로 적발된

 <\/P>3명이 전부였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일선 교사

 <\/P>(승진과 직결되는데 이럴수가 있나)

 <\/P>

 <\/P>교총측은 실제로 교사들의 응모신청서 조차

 <\/P>보관하지 않는 등 허술한 관리체계를 그대로

 <\/P>드러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렇지만 1편당 6천원씩의 논문 심사비까지

 <\/P>지급한 울산시교육청은 교총 업무의 관리감독 권한이 자신들에게는 없다고 말합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

 <\/P>

 <\/P>결국 내부고발자가 없었다면 이번 사건도 그냥 묻힐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.

 <\/P>

 <\/P>교단 전체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교총은

 <\/P>이번 논문심사 조작사건으로 스스로

 <\/P>그 신뢰성을 잃어 버린 셈이 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(S\/U)따라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논문심사의

 <\/P>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인

 <\/P>장치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

 <\/P>(MBC NEWS-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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