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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단협 의미와 파장

옥민석 기자 입력 2003-08-06 00:00:00 조회수 182

◀ANC▶

 <\/P>현대자동차의 올해 임단협안이 사실상 노조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는 선에서 끝나면서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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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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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"재계를 대신했던 현대자동차가 모든 것을 내줬다." 현대차 노사의 타결 소식을 듣고 다른 대기업들이 내린 결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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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먼저, 현대자동차는 올해 노동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주5일 근무제에서 노조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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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파업이 한달 반까지 길어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매출손실과 손상된 대외신인도를 회복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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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김동진 사장\/현대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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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협상을 통해 노조는 회사의 경영에 일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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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해외공장 신규투자와 공장 합병과 이전, 작업공정 개선 등에서 회사는 노조에 즉각 통보하고 노사가 함께 심의 의결하도록 명문화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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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,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전에 노사 자율로 합의했다는 의미는 한달 반의 장기파업으로 빛이 바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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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게다가, 분규가 없었던 다른 대기업 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약속한 것은 "노조 파업 불패"의 신념을 근로자들에게 각인 시킨 것이어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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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현대차의 임단협은 잠정합의됐지만 협상의 파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

 <\/P>mbc 뉴스 옥민석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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