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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질고기 학교납품

조창래 기자 입력 2003-06-30 00:00:00 조회수 152

◀ANC▶

 <\/P>수입쇠고기나 젖소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

 <\/P>납품해 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들은 울산지역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 고기를

 <\/P>납품했고 저질쇠고기를 먹는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조창래 기잡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학교 급식에 저질쇠고기가 쓰이고 있다는

 <\/P>여론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S\/U▶경찰이 9개 학교의 고기를 수거해 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납품된 고기는

 <\/P>등급판정서와 달리 한우가 아닌 것으로

 <\/P>확인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8개 학교의 고기는 젖소 고기, 나머지 한 곳은

 <\/P>수입소와 젖소고기 혼합형으로 드러났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렇지만 학교에 제출된 등급판정서를 보면

 <\/P>하나같이 상등급 이상이고 특상등급도 상당수

 <\/P>나옵니다.

 <\/P>

 <\/P>식품유통업을 하는 45살 김모씨 등 납품업자

 <\/P>15명은 울산지역 170여개 학교에 수입쇠고기와 젖소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납품했습니다.

 <\/P>◀INT▶피의자 김모씨

 <\/P>‘젖소고기도 먹는거다, 다 검사받은 거다‘

 <\/P>

 <\/P>울산지역 상당수 학교의 학생들이 그동안

 <\/P>저질쇠고기를 먹어온 것입니다.

 <\/P>◀INT▶납품업자

 <\/P>‘당신 자식에게 먹이겠소? 아니‘

 <\/P>

 <\/P>이같은 학교급식 비리의 근본적인 원인은

 <\/P>최저가 경쟁입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낮은 입찰금액에서도 적정 이윤을 챙기려다

 <\/P>보니 저질육이 쓰여지는 것입니다.

 <\/P>◀INT▶장문래 대표이사

 <\/P> (축산기업 울산시지회)

 <\/P>‘농축산물 최저가 경쟁입찰은 말도 안돼‘

 <\/P>

 <\/P>경찰은 이들 업자 가운데 일부가 모임을

 <\/P>결성해 공정한 입찰을 방해한 혐의도 밝혀내고

 <\/P>9명에 대해 사기와 입찰방해 혐의로

 <\/P>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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