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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정의 손길을..

한동우 기자 입력 2003-06-24 00:00:00 조회수 66

◀ANC▶

 <\/P>최근 울산지역에도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이

 <\/P>점차 늘어나고 있지만,대부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비조차 구하지 못해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들의 딱한 사연을 한동우 기자가 취재.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태화초등학교 4학년인 이현수군은 5살때

 <\/P>난치병인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에 걸렸지만,

 <\/P>4년이 넘는 장기치료끝에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나 이런 기쁨도 잠시,

 <\/P>완치된 줄로만 알았던 이군은 지난달 또 다시

 <\/P>병세가 악화돼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

 <\/P>골수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시장에서 조그만 옷가게를 하며 빠듯한 생계를 꾸려가고있는 이군의 어머니는 아이 치료를

 <\/P>위해 집 전세금까지 빼야 했지만,최소 5천만원이 넘는 수술비와 치료비에는 턱없이 모자라

 <\/P>애만 태우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(이군 어머니)

 <\/P>

 <\/P>이군의 딱한 사연을 알게된 태화초등학교

 <\/P>학생들과 학부모,교직원들은 바자회와 모금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600여만원과 헌혈증서를

 <\/P>이군의 어머니에게 전달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(학부모)

 <\/P>

 <\/P>(S\/U)현수군이 하루 빨리 완쾌돼 학교로 되돌아오기를 소망하는 친구들의 정성어린 격려편지도 이어졌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INT▶엄하림

 <\/P>

 <\/P>평소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해 요리사가 꿈인

 <\/P>이군은 힘든 투병생활 속에서도 친구들을 만날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.

 <\/P>(이군 편지 디졸브)

 <\/P>

 <\/P>울산에는 현재 이군처럼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파악된 숫자만

 <\/P>20여명.

 <\/P>

 <\/P>그들만의 아픔을 이 사회가 함께 어루만져줄

 <\/P>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아쉽기만 합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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