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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\/5아침 대담)

조창래 기자 입력 2003-06-05 00:00:00 조회수 159

◀ANC▶

 <\/P>하천 복개는 한때 도시화의 일환으로 앞다퉈 건설되기도 했으나 이젠 오염화의 원인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렇다면 울산지역 복개하천 내부는 얼마나 오염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<\/P>

 <\/P>

 <\/P>울산환경연합과 공동으로 복개 하천에 들어가

 <\/P>취재를 한 조창래 기자가 스튜디오에

 <\/P>나와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조기자.

 <\/P>

 <\/P>질1)어느 하천을 탐방했습니까?

 <\/P>

 <\/P>네,취재진은 울산환경연합과 함께 남구의

 <\/P>여천천과 무거천, 그리고 중구의 약사천

 <\/P>복개 구간에 직접 들어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유독가스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본부의

 <\/P>도움을 받아 산소통을 메고 복개구간에

 <\/P>들어갔으며 구조대원도 동행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질2)복개 하천안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?

 <\/P>

 <\/P>한마디로 하천이 아니라 거대한 하수구 안에

 <\/P>들어와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취재진이 가장 먼저 들른 곳은

 <\/P>여천천이었는데요, 복개 구간 안으로 들어서자

 <\/P>원인을 알수없는 오물과 부유물들이 쉴새없이 흐르고 있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약사천 복개구간 내부는 슬러지 같은 퇴적물이 깊이 쌓여 있어 무릎까지 쑥쑥 빠질

 <\/P>정도였습니다.

 <\/P>

 <\/P>철근이 앙상히 드러나 있거나 옹벽 사이로

 <\/P>시멘트가 흘러 내린 부실공사의 흔적도

 <\/P>보였습니다.

 <\/P>

 <\/P>반면 복개된지 얼마안된 무거천 내부는

 <\/P>나름대로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질3)수질 검사를 하지는 않았습니까?

 <\/P>

 <\/P>간단한 검사는 현장에서 실시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물론 수질오염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생물학적

 <\/P>산소요구량 등은 일주일의 검사 기간이 걸려서

 <\/P>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간단하게나마

 <\/P>용존산소량 비교를 통해서도 오염도 비교를

 <\/P>할 수 있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무거천을 보면 8.4ppm이던 최상류 용존산소량이

 <\/P>복개천 앞에서 7.7ppm 복개구간을 지나면서

 <\/P>7.3ppm으로 악화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다가 생활오수 유입이 계속되는 중류에서는

 <\/P>6.85, 태화강과 만나는 하류에서는 5.4ppm을

 <\/P>보였습니다.

 <\/P>

 <\/P>여천천은 사정이 이보다 더 나빴습니다.

 <\/P>

 <\/P>여천천의 최상류인 옥룡사 인근에서 8.45이던

 <\/P>용존산소량이 복개구간을 지나면서 2.44ppm으로

 <\/P>급격히 떨어졌고 울산역 인근 하류에서는

 <\/P>1.49ppm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<\/P>

 <\/P>보다 정확한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의

 <\/P>정밀조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<\/P>

 <\/P>질4)심각한 수준인데 이들 하천의 모습이

 <\/P>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닐텐데요.

 <\/P>

 <\/P>그렇습니다. 무거천과 여천천의 최상류에서는

 <\/P>도심속 자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다슬기와 도룡뇽이 살고 소금쟁이가 물위를

 <\/P>떠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또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물잠자리까지 눈에

 <\/P>띄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질5)그런데 왜 이 하천들이 이렇게 변했죠?

 <\/P>

 <\/P>생활오수의 유입과 무분별한 복개를 원인이라

 <\/P>할 수 있겠습니다.

 <\/P>

 <\/P> ◀VCR▶

 <\/P>시궁창 같은 오수가 유입되며 하천은 자정

 <\/P>작용의 한계를 넘어서 버렸고 기나 긴

 <\/P>복개구간은 그마저의 자정능력도 빼앗아

 <\/P>버렸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따라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수 차단을 막고

 <\/P>부산 동천의 경우 처럼 복개 구간을

 <\/P>뜯어내고 자연형 하천을 만드는 노력이

 <\/P>뒤따르지 않는다면 울산의 하천은 하수구

 <\/P>역할 밖에 할 수 없을 것입니다.◀END▶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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