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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내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울산mbc와
<\/P>울산환경연합이 공동으로 복개 하천의 모습을
<\/P>직접 들어가 확인해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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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썩어 들어가고 있는 복개 하천의 충격적인
<\/P>현장과 아직도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
<\/P>복개천 상류를 두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.
<\/P> ◀END▶
<\/P> ◀VCR▶
<\/P>◀S\/U▶하천복개는 흔히 하천죽이기로 비유되곤
<\/P>합니다.
<\/P>그렇다면 실제 복개 현장은 어떤지 직접
<\/P>들어가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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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1.1km가 넘는 여천천 복개 구간안으로 들어서자
<\/P>악취가 진동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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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정체불명의 오물과 부유물들이 쉴새없이 흐르고
<\/P>여기저기 쓰레기들도 눈에 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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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취재진에 놀란 쥐는 저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.
<\/P>◀INT▶최윤주 울산환경연합
<\/P>‘하천이 아니라 하수구 같은 느낌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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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복개천안으로 300미터쯤 걸어 들어오자 수심이 갑자기 얕아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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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만큼 퇴적물들이 깊이 쌓여 있다는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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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퇴적물에 있어서 만큼은 중구의 약사천이 가장
<\/P>심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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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어떤 곳은 무릎까지 쑥쑥 빠질 만큼 퇴적물이
<\/P>깊이 쌓여 있어 걷기가 힘들 정돕니다.
<\/P>◀INT▶류석환 교수 울산환경연합 의장
<\/P>
<\/P>복개된지 10년이 넘어서인지 온통 슬러지
<\/P>투성이고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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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철근이 앙상히 드러나 있거나 옹벽 사이로
<\/P>시멘트가 흘러 내린 부실공사의 흔적도 눈에
<\/P>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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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반면 최근 만들어진 무거천 복개 구간은
<\/P>다른 복개 하천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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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복개 구간은 높고 곧은데다 각 단락 마다
<\/P>물의 낙차가 생기게 해 나름대로의 산소 주입
<\/P>효과를 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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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렇지만 여기서도 복개가 하천을 죽이고
<\/P>있다는 사실은 입증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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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7.7ppm이던 오수와 하천수가 섞이는 곳의
<\/P>용존산소가 400미터의 복개 구간을 지나면서
<\/P>7.3ppm으로 줄어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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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차장이나 도로로 쓰기 위해 막혀 버린
<\/P>복개하천에서 자정 작용은 찾아볼 수 없고
<\/P>오염물질은 덩어리 채 하류로 흐를 뿐입니다.
<\/P>
<\/P>취재진이 각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의 분석
<\/P>결과가 나오는 다음주쯤에는 이들 하천의
<\/P>보다 정확한 오염도가 밝혀질 것입니다.
<\/P>mbc뉴스 조창래@@@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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