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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위 교통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한 택시 승강장때문에 교통체증은 물론이고 사고위험이 높은 곳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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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고속버스터미널 앞 택시 승강장인데 택시 기사들마저 손님이 없다며 전혀 이용하지 않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승강장이 애물단지가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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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옥민석 기잡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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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3월에 완공한 택시 승강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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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기하는 택시가 거의 없다보니 불법주차 차량들이 대신 자리잡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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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근 백화점 앞이나 시외버스터미널 앞 승강장에는 더이상 택시가 댈 수 없을만큼 줄을 선 것과 너무 대조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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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300미터 안에 택시승강장 3곳과 버스승강장 1곳 등 승강장 4곳이 밀집해 있는데다, 승객이 거의 없는 곳에다 승강장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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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김경우 (택시기사)
<\/P>(저곳엔 손님이라곤 없다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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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촬영이 시작된지 두시간이 지났지만 지금 이곳에서 택시를 타는 승객은 단 두명밖에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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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승강장 위치도 문제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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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우회전하는 차량과 직진하는 차량이 겹치도록 설치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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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때문에 고속버스 터미널로 들어가는 버스와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겹쳐 저녁 때마다 교통마비 상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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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김월호 (택시기사)
<\/P>(한번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가 힘들어 안가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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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곳에 울산시는 7천만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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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울산시 관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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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보여주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편의와 교통흐름을 함께 생각하는 서비스 행정이 아쉽습니다.mbc 뉴스 옥민석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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