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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아예 공장 문을 닫고
<\/P>임대업으로 돌아서는 사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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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돈벌이는 적어도 마음이 편하다는 이유에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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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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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근 폐업한 한 업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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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회사는 대기업에 납품하던 물품의 단가가 낮아지자 영업을 계속하기 힘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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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결국 공장을 다른 사업자에게 임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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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00회사 前사장
<\/P>"누가 공장을 지어서 임대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.공장을 하다하다 안되니까 임대를 놓는거죠, 편하긴 임대가 편하죠,신경 안쓰니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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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자 공장 임대를 내건
<\/P>플래카드가 곳곳에 내걸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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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온산 국가공단에도 임대 공장은 꾸준히 늘어 최근에는 임대공장 비율이 20%를 넘어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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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98년 이후 임대공장에 대한 규제가 완전히 없어진 것도 임대 공장이 늘어난 한 원인이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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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국가공단의 경우 월 평균 임대료가
<\/P>평당 7천700원으로 낮은 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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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수익을 노린 상가나 주택 임대사업자와 달리 어쩔 수 없이 공장을 임대하는 사업자가 늘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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