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구청이 민간단체인 생활체육협의회를 구청장의 통제를 받는 체육회 분과위원회로 편입시키면서 갈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조용수 중구청장은 지난달 총회를 열고 회장과 감사를 선임한 중구 생활체육회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, 의회의 승인을 받은 예산을 전혀 집행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
<\/P>
<\/P>이에 대해, 중구 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생체협이 조용수 청장을 지지하지 않은데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한편, 상급단체인 울산시 생활체육협의회 김철욱 회장은 조용수 중구청장이 명백한 월권행위를 하고 있지만, 개인적인 친분을 고려해 사태를 지켜보고만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.@@@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