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하역운송노조 화물연대와 정부와의 밤샘 협상에서 부분적인 합의안이 도출되는 등 협상타결 전망이 한층 밝아짐에따라, 조업중단 위기를 맞았던 지역업체들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.
<\/P>
<\/P>운송노조와 정부는 어제(5\/11)부터 오늘 새벽까지 계속된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정부가 다단계 알선 대책 마련과 고속도로 통행료 요금 체계 개선 등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부분적인 합의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<\/P>
<\/P>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중으로 협상이 완전 타결돼 부산항의 봉쇄가 풀릴 것으로 보여,
<\/P>파업 이후 닷새동안 지역 업체들이 수송 차량을 구하지 못해 발생했던 수출 차질과 이로 인한 조업 중단의 위기도 일단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.
<\/P>
<\/P>한편 그동안의 수출 차질로 울산 지역의 업체들은 수백억원의 손실을 봤으며 울산항의 컨테이너 화물도 평소보다 30% 줄어드는 등 물류 대란의 위기감이 고조됐었습니다.
<\/P>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